[헤럴드리뷰스타=차은호기자]북한 핵실험 관련 소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오전 10시 30분, 북한 지역에서 지진이 관측됐다. 진앙지는 함경북도 길주군 북쪽 49km 지점으로, 북한이 세 차례 핵실험을 했던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이었다. 지진 규모는 4.8, 국내외 기관에서는 모두 인공 지진으로 분석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감행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부는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북한은 평양시로 낮 12시,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우리 시간으로 12시30분, 조선중앙TV는 2시간 전 첫 수소탄 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는 내용의 북한 정부 성명을 발표했다. 과거 세 차례 핵실험 때 직간접적으로 예고를 했던 것과 달리, 미국과 중국 등에 아무런 통보가 없었던 기습적인 핵실험이었다. 정부는 북한의 발표 직후 4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며 국제사회와 협력해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오후 1시30분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열렸고, 군 당국은 낮 12시를 기해 대북 경계 태세를 한 단계 격상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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