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미국 정부가 북한 핵실험을 계기로 한반도에 전략자산을 추가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쿡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한국과 함께 북한의 행동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고려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한반도에 배치된 미국의 군사자산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며 “이것은 한국에 대한 안보공약의 증거”라고 말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유사시에 대비해 수년간 여러가지의 조치를 취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그러나 “현시점에서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놓고는 양국 간에 아무런 논의나 협의가 없다”고 강조했다.
미 전략자산으로는 핵추진 항공모함, 핵잠수함, B-52 장거리폭격기, F-22 스텔스 전투기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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