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윤정 기자] ‘치즈인더트랩’ 서강준표 백인호가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연출 이윤정/제작 에이트웍스)에서 자유로운 영혼 백인호 역을 맡아 출연 중인 서강준이 단 2회 만에 까칠한 반항아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지난 5일 방송된 ‘치즈인더트랩’ 2회에서 백인호는 유정(박해진 분)을 만나기 위해 연이대를 찾아갔다가 홍설(김고은 분)과 마주치게 됐고, 처음으로 만나자마자 홍설에게 거지로 오해를 받았다. 이에 백인호는 홍설에게 반말과 막말을 내뱉으며 특유의 까칠한 성격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의 우연은 계속됐다. 백인호는 그녀가 이상한 남자와 소개팅 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또 한 번 다가가서 거친 말투와 욕설을 내뱉었다. 이 또한 백인호 캐릭터의 특징적인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장면이다.백인호와 유정의 묘한 신경전도 펼쳐졌다. 백인호는 우연히 줍게 된 홍설의 휴대폰으로 유정을 불러내 그와 신경전을 벌였다. 또한 백인호는 유정과 사이가 좋았던 과거부터 자신이 손을 다치던 모습까지 회상했다. 이 과정에서 서강준의 깊고 강렬한 눈빛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또한 대사 중간 중간 들어간 깨알 같은 서강준의 애드리브도 극 상황에 잘 녹아들며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서강준은 ‘치즈인더트랩’ 첫 방송부터 짧은 분량이었지만 누나인 백인하(이성경 분)와 비주얼부터 성격까지 꼭 닮은 까칠한 남매로 등장하며 존재감을 발휘했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자유분방한 백인호 캐릭터를 실감 나게 그려냈다.이렇듯 서강준은 말투와 대사 등 디테일한 캐릭터 분석부터 외모·패션스타일까지 웹툰과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단 2회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했고, ‘2016년형 나쁜 남자’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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