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반기문 총장 “朴대통령, 위안부 올바른 용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일 간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반 사무총장은 1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새해 인사 전화를 하고 “박 대통령께서 비전을 갖고 올바른 용단을 내린 데 대해 역사가 높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 총장은 “양국이 이번에 24년간 어려운 현안으로 되어 있었던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합의에 이른 것을 축하한다”라며 “한일간 어려운 관계가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국교 정상화 50주년의 해가 가기 전에 이번 협상이 타결된 것을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국민들의 절반 이상은 지난 28일 있었던 한ㆍ일 외교장관의 위안부 합의가 잘못됐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3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12ㆍ28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에 대한 국민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잘못했다’(‘잘못함’과 ‘매우 잘못한 편’의 합계)고 답한 응답자들이 50.7%로, ‘잘했다’(‘잘한편’과 ‘매우 잘함’의 합계)는 응답자 43.2%를 넘어섰다. 잘모르겠다고 답한 사람은 6.1%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념과 지지정당에 따라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이 크게 달랐는데 보수층과 새누리당 지지층의 경우 80% 가까이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잘한 것으로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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