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아람 기자] 김현수가 볼티모어와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볼티모어의 지역지 볼티모어 선은 “볼티모어와 김현수가 2년간 7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김현수는 계약 전 단계인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서둘러 볼티모어행 비행기에 올랐다. 메디컬 테스트는 무난히 통과할 전망이어서 김현수는 한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의 새 둥지로 유력한 볼티모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팀으로 지난 해 지구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에는 토론토와 뉴욕 양키스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은 수 있는 좌타자를 원했던 볼티모어는 김현수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이후 계속해서 행선지 후보로 꼽혔다. 볼티모어로서는 김현수에게 장기계약을 제시하기에는 위험요소가 있고, 서른도 되지 않은 김현수는 볼티모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2년 뒤 몸값을 크게 올릴 수 있는데다, 실패해 국내로 복귀한다 해도 크게 손실이 없는 셈이다. 김현수가 무난히 계약에 이르게 된다면 내년 4월 5일.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볼티모어의 김현수와 미네소타의 박병호가 나란히 맞대결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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