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면담을 요청하며 전날 오후부터 서울시교육청 청사 안에 들어가 밤샘 농성을 벌인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간부 5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3일 종로경찰서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7시50분께 서울 종로구 시교육청 청사 안에서 지난 2일 오후부터 농성을 벌인 조순옥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장 등 5명을 퇴거불응 혐의로 연행했다.
이들은 시교육청이 별다른 처우 개선도 없이 잡무를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교육 업무 재구조화’를 진행하는 데 대해 항의하고자 조 교육감과 면담을 요청하며 농성을 벌여 왔다.
이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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