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과 도움이 필요한 공익단체를 이어주는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이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았다. 기부자가 네이버 해피빈에 등록된 다양한 기부주제와 공익단체에 자신이 보유한 가상 화폐 ‘콩’을 기부하면, 해피빈이 해당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30일 네이버에 따르면 현재까지 해피빈 총 기부액은 약 538억 원에 달하며 총 기부자는 약 1260만 명으로 집계됐다.
2015년 현재 기금현황은 약 72억 원이며 이중 이용자들의 결제를 통한 기부는 32억 원, 네이버 및 기타 기업 기부금은 40억 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눔 플랫폼’으로 일상속에서 누구나 쉽게 기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지난 10년 간 약 1200만 명이 기부에 동참했다.
해피빈은 모바일에서도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기부 의지를 담아내는 그릇 역할을 하고 있다. 모바일에서는 모금액이 시급하게 필요한 상황에 즉각적인 기부가 가능해, 모금 효과가 더욱 크다.
모바일 해피빈에서는 직접 기부액을 결제하는 ‘충전콩’ 기부자가 전체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저녁 10시 이후부터 새벽 1시 사이에 모금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인혁 네이버 해피빈 대표는 “해피빈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이용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모바일을 통해서는 긴급 의료구호나 생활 지원 등에 더욱 빨리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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