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윤소정 기자] 유오성이 다시 한 번 복수를 다짐했다.지난 26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는 누나 박은혜의 죽음으로 천가객주의 기를 이어받아 송파마방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혁의 모습이 전파됐다.이날 장혁은 육의전 대행수 이덕화에게 자진해서 풍전역을 넘어 장사를 할 것을 선언했다. 장혁이 나서기 전 아무도 풍전역을 넘으려 하지 않았기에 장혁의 행보는 더욱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이덕화는 자신의 부인 한채아와 장혁이 정분이 났던 사실을 알았던 터. 이를 탐탁치 않게 여겼다.이에 이덕화는 자신을 따르던 유오성에게 풍전역을 넘을 것을 권유했고 유오성 또한 “맡겨만 달라. 무슨 수를 써서다라도 꼭 성공하겠다”며 다짐한다. 여기서부터 유오성이 다시 한 번 장혁에게 복수를 꿈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유오성은 설화지를 파는 객주를 찾아가 물건을 받으려는 장혁을 가로막으며 “장혁이 아닌 나에게 설화지를 넘기라”며 객주와 장혁의 협상에 훼방을 놓았다. 그 과정에서 유오성은 또 한 번 “장혁은 과거 도적들에게 물건을 빼앗긴 적이 있다”며 설화지가 장혁에게 가지 못하게 쐐기를 박았다.앞서 유오성은 자신의 아버지인 이원종이 김승수에게 죽임 당하자 아편을 숨겨 천가객주의 불이익을 가게 하는 것은 물론, 김승수를 죽음으로 까지 내몰았다. 이렇듯 유오성은 여전히 복수를 꿈꾸고 있다. 그는 이제 예전의 유오성이 아니다. 장혁을 동생으로 여기고 그를 도와주기위해 아편을 들고 뛰던 유오성은 이제 사라졌다. 오히려 이덕화와 김보현보다 더 나쁜 악역이 되어 돌아왔으며 장혁이 하는 일에 모두 훼방을 놓고 그가 객주로 성장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게다가 지난 방송에서 김민정이 ‘풍등조락’이라는 점괘를 뽑아낸 만큼 이 문장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풍등조락’이란 “풍등에서 새가 날면 떨어진다”는 말로 천봉삼의 죽음을 암시하고 있기 때문.그렇기에 앞으로 ‘장사의 신-객주2015’는 풀어나가야 할 이야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장혁의 생사와 유오성의 복수, 한채아와 장혁의 사랑. 과연 이 많은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나가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 수 있을지 앞으로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모아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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