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근희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고경표가 묵을 들고 심부름을 온 류혜영을 방으로 불러서 몰래 안으려다가, 어머니 김선영에게 들킬 뻔 했다.12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2회에서 이일화는 덕선(혜리 분)에게 직접 만든 도토리묵을 안겨주며 "이거 택이(박보검 분)네 집에 가져다주고, 다녀와서 선우(고경표 분)네 집에도 가져다 주라"고 심부름을 시킨다. 이 말에 혜리는 "왜 나만 시켜"라고 불평을 터트리고, 세수를 하고 방에 들어가다 그 말을 들은 보라(류혜영 분)는 냉큼 나서며 "내가 가져다줄께. 선우네"라고 나선다. 이일화와 혜리는 평생 심부름을 안 하던 류혜영이 직접 나서서 심부름을 하겠다고 하자 당황한 표정으로 류혜영을 쳐다보고, 류혜영이 나가자 "성보라 미쳤어?"라고 고개를 갸웃한다. 식사를 하던 김선영과 고경표 역시 묵을 들고 심부름을 온 류혜영을 보고 당황한다. 고경표는 묵을 주고 돌아가려는 류혜영에게 "누나 저 뭐 하나만 가르쳐주세요"라며 공부를 핑계로 방으로 부른다. 류혜영은 고경표의 방에 들어가 "너 미쳤어? 들키면 어쩌려고"라고 화를 내고, 고경표는 "왜 추운데 양말도 안 신고 왔냐"며 류혜영의 발에 이불을 덮어주고 류혜영을 꼭 끌어안는다. 그 순간 김선영이 음료수를 가지고 방에 들어오고 당황한 류혜영은 고경표를 확 밀어버린다. 김선영은 고경표와 류혜영의 포옹은 보지 못하고 고경표가 넘어지는 것만 보고 놀라고, 류혜영은 당황해 "선우가 빈혈 있나봐요"라고 둘러대고 집으로 도망치듯 달아났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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