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C형간염 혈액·체액 감염주의…성관계시 반드시 피임기구 사용

서울 양천구의 A의원에서 집단 발생한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자가 60명으로 늘었다.

추가 감염자를 포함해 감염자 60명은 모두 A의원에서 수액주사(정맥주사)를 투여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방역당국은 지난 19일 해당 병원을 잠정 폐쇄한 뒤 정맥주사용 의약품 혼합 등 처치과정에서 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계속해 조사하고 있다.

방역당국이 파악한 병원 이용자 2천269명 중에서 검사·확인을 마친 이는 20% 정도에 불과한 만큼 감염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C형간염은 주로 혈액을 통한 감염이 가장 많고 침, 바늘, 면도기 등을 통해서 감염되기도 한다.

C형간염은 예방백신이 없고, 몸에서 자연 제거되는 확률도 굉장히 낮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체액을 통해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하며 특히 성관계 출혈을 유발하는 성교는 피하고 가능하면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예방백신은 없지만 다행히 최근 C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90%대 완치율이 높은 치료제가 국내에 개발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