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러피언투어 파이널 3라운드에서 16언더파로 1타차 선두를 유지한 앤디 설리번.
21일 유러피언투어 파이널 3라운드에서 16언더파로 1타차 선두를 유지한 앤디 설리번.

‘로드투두바이’ 포인트 7위 안병훈(24 CJ오쇼핑)이 유러피언투어 파이널 셋째날 6타를 줄여서 선두와 4타차 4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다. 안병훈은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주메이라골프장(파72 7675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마지막 대회인 DP 월드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전반 라운드에서는 버디 3개를 잡았다. 후반 라운드에서도 4개의 버디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파5 홀에서는 모두 버디를 잡아내는 호쾌한 장타가 인상적이었다. 둘째날 선두였던 잉글랜드의 앤디 설리반은 4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곧이어 버디를 추가하면서 타수를 줄여나갔다. 마지막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 4언더파 68타 스코어를 제출하면서 1타차 선두(16언더파 200타)를 유지했다. 4위로 출발한 로리 매킬로이는 무빙 라운드에서 절정의 타구감을 과시했다. 1, 2번 홀에서 버디를 잡더니 전반에 4언더, 후반에도 13번 홀부터 세 홀 연속 사이클 버디를 잡아냈다. 매킬로이는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 65타를 쳐서 2위(15언더파 201타)까지 따라잡았다. 미국의 패트릭 리드는 4언더파 68타를 쳐서 3위(13언더 203타)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그리요는 전반에 타수를 잃었으나 마지막 네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안병훈과 공동 4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태국의 통차이 자이디는 3언더파 69타를 쳐서 공동 5위(11언더파 205타)로 내려앉았다. 로리 매킬로이와 로드투두바이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니 윌렛은 5언더파 67타를 쳐서 공동 5위까지 순위를 8계단 끌어 올렸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