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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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백진희 기자] ‘힐링캠프’ 신승훈이 결혼과 음악에 대한 솔직한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는 지난 주에 이어 데뷔 25주년을 맞은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와 화려한 입담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김제동을 비롯한 MC들은 신승훈의 결혼 계획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고, 이에 신승훈은 "음악과 결혼했다? 이런 말은 가수인 나도 닭살 돋는다"고 운을 뗐다. 신승훈은 "젊었을 때는 운명적 사랑을 꿈꾸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운명이 올 것 같다. 엄청난 이벤트에 의해서 만나는 게 아니라 툭 하는 느낌으로 사랑이 올 것 같았다“라며 “이제는 깨달은 게 있다. 운명같은 상대를 만나려면 내가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결혼관에 대해 고백했다. 또한 신승훈은 자신의 앨범 수록곡으로 축가로 사랑받는 청혼가를 열창하며 "내가 결혼을 못해 이제 축가를 안부르려고 한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내가 결혼을 안 하니까 사람들이 축가를 듣다가 문득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나도 알고 있다. 사람들이 내 노래를 듣다가 문득 내가 왜 결혼을 안 하나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 같은 신승훈의 발언에 서장훈은 “신승훈의 팬으로서 이제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며 “축가도 다니지 말았으면 한다. 팬으로서 자기 결혼식에서 그 노래를 했으면 좋겠다”는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나 신승훈를 롤모델로 삼은 황치열은 “형님 안 됩니다. 팬들은 어떡하고요”라며 신승훈의 결혼 계획에 태글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승훈은 결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화려했던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신승훈은 백만장씩 판매고를 올리던 과거를 회상하며 “한국 음반 시장을 보면 3집까지 성공한 사람은 많았지만 이후에는 인기가 떨어졌다. 나도 그럴 줄 알았는데 7집까지 백만장 이상 앨범이 나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선배님들도 그렇고 3장 이상 앨범을 내면 인기가 떨어지더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내려놓고 음반 작업을 하고 곡을 썼는데 더 잘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7집까지 100만장 이상씩 판매고를 올린 사실에 대해 신승훈은 스스로를 행운아라고 생각하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제동은 “가요프로그램에서도 14주 연속 1위를 했다”며 신승훈의 화려한 이력을 거론했고, 이에 신승훈은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14주 연속 1위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서장훈은 “순위프로그램에서 1위를 할 수 있는 게 5주로 제한되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신승훈은 “그게 바로 저하고 몇 몇 가수 때문에 만든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표정을 지어 또 한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황치열은 과거 신승훈의 영향으로 무명생활을 청산하게 된 계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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