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프랑스 항공사 에어프랑스 2대가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프랑스로 향하던 도중 테러 협박 전화를 받고 회항해 비상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CNN방송은 탑승객 497명을 태운 에어프랑스 65기가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서 이륙해 파리 공항으로 향하던 도중 폭탄테러 전화를 받고 솔트 레이크 시티 공항에 비상착륙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시각 워싱턴 둘루스 공항에서 이륙해 프랑스로 향하던 에어프랑스 55기도 테러 협박 전화를 받고 인근 공항으로 회항했다. FBI 당국은 테러협박범이 동일인물인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FBI 당국은 승객을 모두 대피시키고 폭탄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줄리엣 케이옘 국가안보분석가는 “추가 정보가 들어오기 전까지 사태를 심각하게 보고 수사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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