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상 회복 손흥민
부상을 회복한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팀 동료가 준비한 할로윈 장난에 깜짝놀라는 모습이 공개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프로축구팀 토트넘 홋스퍼 FC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 스퍼스TV(Spurs TV)에 소속 선수 카일 워커(Kyle Walker)가 할로윈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 영상을 공개했다.
카일은 동료 선수들을 한명한명 인터뷰 하는 도중 고의로 잠시 암전을 시킨 뒤 다시 불이 켜지면 좀비 분장을 한 스텝이 나타나 이들을 놀라게 하는 몰래카메라를 기획했다.
이 스텝은 몰래카메라를 위해 이날 아침부터 오랜 시간에 걸친 세밀한 특수분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덕분에 할로윈에 걸맞는 기괴한 모습의 좀비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영상 4분 55초께 손흥민은 이 장난에 걸려들었다. 암전 후 갑자기 등장한 좀비에 놀란 소리를 지르며 놀랐다. 꾸밈없는 모습이었다. 곧 장난임을 알아챈 손흥민은 그와 포옹하며 훈훈하게 몰래카메라를 마무리했다.
손흥민 이외에도 팀 동료들인 해리 케인(Harry Kane), 에릭 다이어 (Eric Dier), 얀 베르통헨(Jan Vertonghen), 앤드로스 타운센트(Andros Townsend) 등이 희생양이 됐다.
한편 손흥민은 2일 슈틸리케 감독이 발표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 6차전에 나설 23명의 태극전사 명단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왼발을 다친 이후 출전을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아직 소속팀 경기에는 복귀하지 못했지만 이번 월드컵 예선전에는 출전할 수 있을 만큼 회복돼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