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주진형)은 리서치 투자등급(rating) 체계를 고객들의 관점에서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변경함과 동시에 리서치 센터 운용 체계의 개편을 실시하였다.
이번 리서치 개편의 핵심은 리서치센터가 ‘투자자 보호’라는 리서치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로, 투자 등급을 간소화하고 개인 고객들도 기관 투자자와 동일한 정보를 동일한 시간에 받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4단계로 구분된(Buy, Outperform, Marketperform, Underperform) 투자등급을, 절대수익률 기준 3단계 등급(Buy, Hold, Sell)으로 단순화해 투자자들에게 보다 명확한 투자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체 커버리지 종목에서 Hold(중립) 및 Sell(매도) 이하 투자의견 비중을 40% 수준으로 관리함으로써 기존 Buy(매수) 중심의 투자의견에서 탈피한단 방침이다. 이는 더 이상 관행을 이유로 Buy(매수) 일변도의 분석보고서와 애매한 투자의견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안성호 한화투자증권 기업분석파트장은 “기본적으로 한국 경제가 과거 고성장 시기를 지나 저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Buy(매수) 중심 투자의견 제시 관행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투자자들의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기존 관행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부담스러운 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나 이러한 변화 노력이 궁극적으로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길이 될 것으로 믿는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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