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언스의 김성현 대표(사진 왼쪽)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바이오인식 정보시험에서 홍채인식 알고리즘 성능적합 인증서를 받고 있다.(출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리언스의 김성현 대표(사진 왼쪽)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바이오인식 정보시험에서 홍채인식 알고리즘 성능적합 인증서를 받고 있다.(출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이리언스(대표 김성현)는 자사의 홍채인식 알고리즘이 지난 1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바이오인식 정보시험에서 성능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리언스는 홍채인식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보육기업 지원을 받고 있다.

이 홍채인식 알고리즘은 주위 환경의 밝기와 관계없이 정확한 인증이 가능하며,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 안과 수술 후에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인증 속도도 1초에 5000만명의 홍채를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빠르다. 이미지, 영상, 가짜 눈을 식별할 수 있는 디텍팅 기술도 갖춰 보안성이 탁월하다. 알고리즘 자체의 로직을 효율적으로 구성하여 모바일 등 개인 단말에 쉽게 적용할 수도 있다.KISA 관계자는 "동일 테스트 시험에서 기존 인증통과 제품의 에러율이 1%에 근접했으나 이리언스 제품은 0.16%로 나타나 타사 알고리즘 대비 10배 가까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KISA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권고하는 성능시험과 절차를 기본으로 바이오인식 제품 알고리즘에 대한 성능을 시험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김성현 이리언스 대표는 "창업 이후 알고리즘 개발에만 전념해온 결과"라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 향상된 알고리즘 기반 홍채인식 솔루션과 다양한 응용 제품을 시장에 내놓겠다"고 말했다.


js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