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사장 김수천ㆍ사진)이 항공기 로드맵 완성을 통해서 차세대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내 인테리어와 설계 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올해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지난해(981억원)보다 56.68% 증가한 153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올해보다 45.41% 증가한 2235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나항공은 가장 먼저 중장거리 노선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2대씩 A380 항공기를 총 6대 들여온다. A380 차별화 전략으로 좌석운영 효율성 극대화와 함께 프리미엄 좌석의 최고급화했다. 새롭게 도입하는 A380은 퍼스트 클래스 12석, 비즈니스 클래스 66석, 트래블 클래스 417석으로 각 클래스 별 승객 수요에 맞춰 설계한 것으로 좌석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항공기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인 탠저린사와 계약해 A380의 프리미엄 좌석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탠저린사의 노하우를 적용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임과 동시에 개인적인 사생활을 보호하고 사양의 고급화로 최고의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은 매거진 랙 등의 공간 추가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기내에서 신체활동 제약을 줄이기 위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좌석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에 간단한 운동용품을 신규로 비치해 승객들이 장시간 비행에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환복을 위한 공간도 준비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이 도입하는 A380 차세대 항공기는 첨단 복합소재를 활용해 승객 1명을 100km 수송하는데 경차와 비슷한 수준인 3리터 이하의 연료를 사용한다. 이는 여타 항공기에 비해 20%나 낮은 연료 소모율로 이산화탄소 배출도 20% 이상 적다.
이밖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A350XWB기종 3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중대형 항공기 기재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손수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