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패싸움 벌인 20대 남성들이 무더기로 입건된 가운데 이들의 난투극이 담긴 자극적인 영상이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분12초 분량의 ‘부평 패싸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시비가 붙은 20대 남성 2명과 6명이 길거리에서 거친 주먹이 오가는 긴박한 상황이 담겼다. 일부 남성이 윗옷을 벗고 상대방을 위협하거나 쓰러진 남성의 얼굴을 발로 걷어차는 모습 등이 고스란히 찍혀 있다. 행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싸움은 한동안 계속됐다.

서로 술에 취한 무리들이 “왜 기분 나쁘게 쳐다보느냐”며 시비가 붙은 것이 패싸움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은 지난 4일 새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문화의 거리에서 집단으로 싸움을 벌인 장면을 한 시민의 휴대전화에 찍혔다.

한편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3일 길거리에서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20대 남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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