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한글날부터 3일간의 연휴를 마치고 개장하는 이번주 증시는 수급이 비어있는 대형주의 인디언써머 랠리가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로 3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졌고, 국경절로 살아난 중국 관광객 수혜, 중국 공산당 18기 5중전회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감, 미국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코스피 2000포인트 돌파에 따른 펀드환매 욕구 가능성, 중국 수출 둔화 확대와 글로벌 제조업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점“을 부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에 주요 수출주의 환율효과가 예상보다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3일 발표되는 중국 수출 컨센서스는 -7.0%(블룸버그 컨센서스)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김 연구원은 “IT, 자동차, 인터넷/SW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의 비중이 높지 않다는 점에서, 환율 수혜 관련 대형주의 강세는 중소형주의 상대적 약세를 이끌 것”이라며 “실적 호전 예상주인 IT하드웨어, 자동차, 섬유, 유틸리티주와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수혜주 등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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