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17일 ‘판매촉진 한마음 실천결의대회’를 개최와 함께 토지와 주택 연간 공급계획을 확정했다.

대경본부는 지난해 토지 7615억원, 주택 8023억원으로 모두 1조5641억원을 매각하는 사상최대 실적으로 LH 지역본부 중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올해는 대구 및 포항국가산업단지, 대구대곡(2단계), 대구연경 등 신규사업 지구를 중심으로 토지 6841억원, 주택 2364억원 모두 9225억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경본부는 고객 소리를 한번 더 듣고, 고객에게 한번 더 알리고, 한번 더 찾아가는 ‘원플러스(One Plus) 비상판매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주요 내용은 고객의 소리를 듣기 위해 고객-언론-부동산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지구별 혁신간담회를 신설한다. 이어 지역특화 서비스 ‘부동산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하는 등 고객요구 반영을 위한 쌍방향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또 한 번더 알리는 판매홍보 강화를 위해 분양정보 SMS문자서비스 제공, 분양계획 리플렛을 분기별로 발행해 고객들이 미리 자금계획에 따라 분양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대경본부는 충성고객 확보를 위해 고객초청 현장투어, 현장 방문상담 및 계약체결, 부동산 전문가 그룹초청 간담회 분기별 시행 등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대경본부는 올해 토지 및 주택공급 계획으로 일반 분양토지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등에서 553필지 362만㎡ 1조7620억원 규모의 토지가 출시된다고 안내했다.

이중 90필지 26만㎡ 2132억원은 지난해 공급·착수해 수의계약 중이며 463필지 336만㎡ 1조 5488억원의 규모를 신규 공급한다.

용도별로는 공동주택건설용지는 지난해 지역의 아파트 분양호조로 미매각 용지가 동이 난 상황이다. 다만 상업시설이 가능한 주상복합용지가 대구테크노폴리스(59천㎡ 467억원)와 경북혁신도시(3만5000㎡ 328억원)에서 각각 1필지씩 남아 있을 뿐이다.

LH측은 지난해 공급추진한 개발사업지구내 공동주택용지가 전량매각 된 상황에서 올해도 공급출시예정인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벌써부터 지역 업체를 필두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토지수익연계채권으로 잠정적으로 공급보류하였던 대구테크노폴리스(1필지 5만1000㎡)와 신규 사업지구인 대구연경(2필지 10억4000㎡), 대구대곡2단계(2필지 6만8000㎡), 포항국가(2필지 12만2000㎡)에서 신규로 공동주택용지가 공급된다.

LH에서는 이들 공동주택용지 중 대구대곡2단계 및 포항국가의 공동주택용지는 단지 조성공사 비용의 일부(30%~50%)를 현물로 대물변제하는 대행개발방식으로 토지를 우선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www.lh.or.kr)에 접속해 토지는 토지청약시스템, 주택은 분양임대청약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분양문의는 토지분양은 (053-603-2588), 분양주택 (053-603-2602~3), 국민임대주택(053-603-2832~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