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시즌 14가 종영했다. 5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에서는 이승준에 대한 마음을 재확인하게 되는 영애(김현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위해 큰 계약을 포기하면서까지 도와주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영애는 이승준을 다시 보게 됐다. 이 과정에서 라미란이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이었다. 사장님의 마음은 ‘진심’ 이었다는 것을 강조하는 라미란의 말을 듣고 영애는 승준에게 먼저 전화를 해 “이렇게 기쁜 날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사장님이다” 라며 만남을 청했다. 홀로 섬에 들어가 쓸쓸하게 낚시 중이던 승준은 이 전화를 받고 뛸 듯이 기뻐하며 급히 배를 잡아 타고 영애에게 달려오는 중이었다.
그러나 이승준이 도착하기 직전, 산호가 영애 앞에 등장했다. 산호와의 통화 중 “누가 뭐라도 나 이승준 사장님 좋아해” 라고 자신의 마음을 밝히는 영애를 되돌리기 위해 황급히 나타났던 것. “말했잖아. 이번엔 절대 안 놓친다고” 라며 영애를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한 뒤 그녀를 포옹하는 김산호였다. 뒤늦게 나타난 이승준은 포옹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멀리서 목격하게 됐다. 결국 영애의 선택이 확실하게 그려지지 않은 채 시즌 14가 마무리 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에필로그 또한 애매모호했다. 이승준과 김산호의 사이에서 품에 안긴 영애는 “이렇게 살 순 없겠지?” 라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던 것. 모호한 러브라인과 얽히고설킨 오해 등은 다음 시즌에서야 밝혀질 전망이다. 한편 ‘막영애’ 후속으로는 ‘풍선껌’ 이 방영될 예정이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