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시카고 컵스의 제이크 아리에타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을 펼치고 있는 LA 다저스 잭 그레인키가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4일(이하 한국시간)미국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그레인키는 8이닝 동안 4안타 볼넷 1개 1실점(1자책)으로 시즌 19승째(3패)를 기록했다. 이날 탈삼진 8개를 추가해 200탈삼진도 달성했다. 이로써 그레인키는 메이저리그 사상 5번째로 탈삼진 200개 이상ㆍ평균자책점 1.70 이하를 기록한 투수가 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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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그레인키는 5회에 샌디에이고 오스틴 헤지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실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더이상의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그레인키는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탈삼진 1개를 더 추가하며 시즌 200 탈삼진을 달성했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200탈삼진과 자신의 통산 5번째 200탈삼진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위력투를 선보인 그레인키는 아리에타와의 사이영상을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날 경기는 LA다저스가 센디에이고 파드리스를 2-1 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