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2015 덴마크 해사포럼’과 ‘제5차 한-덴마크 녹색성장 동맹회의’ 참석을 위해 6일부터 7일까지 덴마크를 방문한다.
유 장관은 우리나라와 덴마크가 매년 개최하는 녹색성장 동맹회의가 덴마크에서 열리는데다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총리가 덴마크 해사포럼에 초청함에 따라 덴마크를 방문하게 됐다.
한-덴마크 녹색성장 동맹회의는 2011년 이명박 대통령의 덴마크 국빈방문을 계기로 출범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해양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성장 기술 개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해양에너지 자원개발’을 주제로 양국 정부, 연구기관 및 선주협회 등에서 발표하고 토론한다.
덴마크 해사포럼은 해운 관련 세계 각국의 장관급 인사와 전문가가 참석하며 작년에는 39개국,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유 장관은 포럼에서 ‘세계 해운산업에 대한 한국의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유 장관은 “대형 글로벌 선사의 초대형 선박 투입과 과잉공급으로 비상식적인 저운임 현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중소 선사의 시장 퇴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밖에 유 장관은 덴마크 경제성장부 장관과 양자회의를 통해 북극항로 개발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노르웨이 통상산업수산부 차관 면담, 스웨덴 말뫼 세계해사대학 총장 면담, 덴마크 왕세자 주최 만찬 참석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방문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한국선급 회장, 인천항만공사 사장, 현대상선, 한진해운, 선주협회 임원 등이 한국 대표단으로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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