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서울시는 흥선대원군의 사가였던 운현궁을 20일부터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운형궁은 연령 등에 따라 250~700원의 입장료를 받아왔지만, 오는 20일 공포되는 새로운 문화재보호조례에 따라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시는 무료입장을 계기로 운현궁의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다음 달 고종ㆍ명성후의 가례 재현에 이어 5월 전통 왕실의상 패션쇼, 7∼8월 금요 야간개장 공연, 9월 가을 일요 전통문화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종로구 삼일대로에 있는 사적 제257호 운현궁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가이며 조선조 제26대 임금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잠저(潛邸)로서 구한말 대표 유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