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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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선미 기자] 헨리가 차태현과 만났다. 27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에서는 짝꿍 미션을 부여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멤버들을 위해 다섯 명의 짝꿍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멤버들은 유난히 설레어 했다. 모두 한 마음으로 여성 게스트의 출연을 기대했던 것. 하지만 짝꿍의 전화번호를 받아 연락을 취하던 멤버들의 표정이 하나같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김준호는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너무나도 굵직한 목소리에 전화를 끊어버리기도 했다. 상대를 가장 잘 추측할 수 있었던 것은 차태현의 짝꿍이었다. 억양만 들어도 누구나 god 박준형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배우 료헤이, 차태현은 박준형, 김종민의 짝궁은 존박으로 밝혀진 가운데 김주혁의짝으로 헨리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산을 오르며 어색한 통성명을 거치기도 했다. 헨리는 살가운 성격답게 “목소리가 어린 느낌이어서 어린애 인 줄 알았다” 라고 농담을 건넸지만 김주혁은 “마흔 넷이에요” 라고 딱 잘라 말해 헨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전망대에 도착하자 온통 남자 투성이인 현실에 멤버들이 거센 반발을 한 가운데 차태현이 먼저 헨리에게 다가가 다정하게 인사를 건넸다. 이때 헨리는 “우와 저 알아요?” 라며 무척이나 감격하는 모습이었다. 알고 보니 헨리는 어렸을 때부터 차태현이 출연한 영화를 봐왔던 것. 영화 ‘엽기적인 그녀’ 의 주제곡을 부르며 차태현과의 만남에 심취한 헨리의 해맑은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헨리는 평소 절친한 정준영이 1박 2일 촬영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장면을 재연해 정준영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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