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시리즈를 개발, 서비스하는 선데이토즈가 소셜게임 개발사 로켓오즈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지난 3월 12일 공시했다. 선데이토즈가 가져간 이 회사의 지분은 39.7%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로켓오즈(前 라이포인터랙티브)는 과거 게임빌과 손잡고 소셜게임 '트레인시티'를 페이스북에 출시해 개발력을 검증받은 유망 기업이다. 특히 이 게암을 페이스북에 출시하며 국내 최초로 누적 유저 8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당시 징가의 글로벌 히트작인 '시티빌'과 비슷한 시기에 공개됐지만 경쟁작의 아성을 위협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어 단시간에 가장 주목받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간 선데이토즈는 단일 게임인 '애니팡' 시리즈 외에 경쟁력 있는 I‧P확보에 관심을 쏟아왔다. 무엇보다 파티게임즈, 데브시스터즈 등 비슷한 시기에 성장한 동료게임사들이 중소개발사 지원 및 파트너십 확대에 집중하고 있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로켓오즈 임정민 대표의 경우 창업 직전 소프트뱅크 벤처스에서 투자심사를 맡아 기업생리에 밝은 데다, 북미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에서 수년간 일한 경험이 있어 현지 진출과 관련, 선데이토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선데이토즈가 로켓오즈 인수 외에도 차기 동력 확보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선데이토즈의 최신작 '애니팡2'는 지난 1월 14일 출시 이후 현재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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