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여군 멤버들이 부사관 학교에 입소했다. 20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2’ 에서는 여군 특집 멤버들이 기초 훈련을 마치고 부사관 학교에 입소하게 됐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더욱 살벌한 포스의 소대장과 엄청난 강도의 훈련들이었다. 짐을 풀기도 전에 이들은 한차례의 난관을 맞았다. 망나니도 군인으로 만든다는 냉랭한 포스의 초마녀 소대장은 차가운 말투로 쉼 없이 지적을 이어갔던 것. 뿐만 아니라 신상명세서를 나눠준 뒤 15분 안에 빈칸 없이 모두 작성하라고 명령했다. 빽빽한 칸에는 저축현황과 개인 부채 등, 밝히기 어려운 부분까지 적혀 있었다. “이거까지 적어야 합니까?” 라고 난색을 표하기도 했지만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특히 주부 전미라는 잠시 한숨을 쉬더니 ‘개인 부채’ 란에 “집안 부채 어마어마함” 이라고 적어 내레이션을 맡은 윤종신을 민망케 만들기도 했다.
저축 현황에 대해 ‘없음’ 이라고 기재한 사유리의 모습 또한 웃음을 자아냈다. “돈을 저축한 게 없어?” 라는 소대장의 말에 사유리는 해맑게 긍정했다. 소대장은 신상명세서 속에서 오탈자를 교정하기 위해 펜으로 찍찍 긋거나 까맣게 덧칠한 부분에 대해서도 매섭게 지적하는 모습이었다. “이런 식으로 낙서하듯이 작성하는 건 간부 답지 않은 행동이다” 라며 이런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벌점을 매길 수 있음을 상기시켜 대원들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이후 소대장은 역대 최고로 살벌한 ‘살얼음판 용모 검사’를 실시해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 와중에 사유리의 양심 고백이 파장을 불러일으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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