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태오가 헬기에 올랐다. 19일 방송된 SBS ‘오마이베이비’ 에서는 자신의 고향 하와이를 찾는 리키김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아이들과 함께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고자 하는 리키김은 이날 헬기 탑승이라는 도전을 하게 됐다. 어렸을 때부터 헬기를 꼭 한 번 타고 싶었다는 것이 리키김의 이야기였다. 헬기에 올라 섬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이 반드시 하고 싶었던 일이라며 리키김의 표정이 상기됐다. “내가 어렸을 때 못해봤던 거라 아이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 라고 말한 리키김이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헬기 탑승은 다소 두려운 도전 과제일 수 있었다.
하지만 역시 ‘리키김 베이비’ 들은 달랐다. 맏딸 태린이는 헬기에 오르기 전 “할 수 있다” 라며 다 같이 구호를 외치자고 독려하기도 했으며 이를 듣고 태오 또한 “안 무떠어” 라는 옹알이로 홀로 마인드 컨트롤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런 자기 최면 덕분인지 태오는 웬만한 성인보다 더욱 의연한 모습으로 헬기 체험을 만끽했다.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에 연신 신이 난 리키김과 덤덤히 이를 바라보는 태오의 모습 뒤로 너무나 여유로운 나머지 낮잠에 빠져버린 태린이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태오가 무전기를 통해 “누나” 하고 부르는 목소리 조차 듣지 못하고 깊은 잠에 곯아떨어진 태린이의 담력 또한 이날 방송의 웃음 포인트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오의 심쿵 애교에 마음이 녹는 리키김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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