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싸이맥스가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는 한 증권사의 분석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 52분 코스닥시장의 싸이맥스는 전날보다 1020원(10.22%)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월 상장한 싸이맥스는 국내 반도체 이송장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를 생산한다.

김철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쳐 미세공정 전환이 진행 중”이라며 “이에 따라 공정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생산에 필요한 장비와 설비 투자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삼성전자의 투자 계획 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시안 2기, 평택 고덕 등 신규라인 투자는 향후 진행될 것”이라며 “SK하이닉스도 대규모 신규 투자와 공정전환이 예상되고 있어 국내 주력 고객사의 투자 지속에 따른 싸이맥스의 신규 수주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세계 최대 장비 기업인 L사와 A사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고객화에 성공하면 고객사별로 연 매출 100억원대의 신규 매출이 추가될 것”이라며 “중국의 B사와 대만 T사의 투자 및 공정전환에 따른 수주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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