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수경이 경숙을 부추겼다.10월 6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77회에서는 수경(문보령 분)의 결혼까지만 이혼을 미루자고 하는 경숙(김헤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수경은 “경민씨한테는 엄마랑 아빠 화해할 거라고 했어. 이혼 하지 마. 마음 돌려봐. 엄마 아빠 이혼하면 경민씨는 둘째 치고 경민씨 어머님이 반대하실 거야”라고 했다.경숙은 “내 말은 안 듣는데 어떻게 해”라고 했고 수경은 버럭 소리를 치며 “나를 위해서 해봐, 딸 위해서 그것도 못해?”라며 강요했다.결국 경숙은 봉주(이한위 분)에게 “우리 이혼 수경이 결혼 시킨 다음에 하면 안 돼요?”라고 물었다. 봉주는 “엄마를 사기결혼하게 만든 걔도 한통속이잖아”라고 했다.경숙은 “사람이 너무 간절하면 작은 욕심에 눈이 멀 수도 있잖아요”라고 했다. 봉주는 “주경민까지 바보 만들 수 없어”라고 했다.그러자 경숙은 “그럼 저 아내 말고 하녀로 살게요. 이혼만 안 해도 된다면 나 아내 말고 하녀로 살게요”라고 말했다. 봉주는 기가 막히다는 반응이었다.그 이후 경숙은 정말 하녀처럼 지내기 시작했다. 밥을 차리기만 할 뿐 겸상을 하지도 않았다. 현주(심이영 분)이 “앉으세요”라고 했지만 봉주는 “냅두세요. 본인이 이 집 하녀 하겠대요”라며 말렸다.봉주는 잡다한 일이 생길 때마다 추경숙을 시키라고 했다. 봉주가 경숙과 현주를 엮어 계속 치졸하게 빈정대자 장성태(김정현 분)은 “이혼을 하든 말든 알아서 해. 하지만 내 아내에게 함부로 하면 나에 대한 도전으로 생각하겠어”라고 경고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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