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개천절(開天節)을 영어로 표현하면 어떻게 될까.
개천절은 말 뜻을 그래도 풀이하면 ‘하늘을 열었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는 비유적 표현으로 영어로 옮기기 위해선 ‘본래 의미’를 옮겨야 정확한 영단어 번역이 가능하다.
개천절은 ‘한국 국가 설립일’이란 의미가 되고 이를 영어로 옮기면 ‘the National foundation Day of Korea’가 된다.
한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개천절은 기원전 2333년 10월 3일(음력) 국조 단군이 첫 국가인 단군조선을 세운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또다른 해석으로는 개천절은 천신(天神)인 환인(桓因)의 뜻을 받아 환웅(桓雄)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홍익인간(弘益人間)·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을 시작한 날을 가리킨다는 해석도 있다.
이는 민족종교인 대종교를 통해 전래되왔다. 1909년 나철은 개천절을 대종교의 종교 경축일로 제정했고, 일제 강점기 상해에 설립돼 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개천절을 인정하고 대종교와 함께 개천절을 공휴일로 지정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