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액션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 추석 극장가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올렸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감독 웨스 볼, 이하 ‘메이즈 러너2’)은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212만4946명을 기록했다. 이는 신작들의 경합이 치열한 추석 극장가에서 일군 성과라는 점은 물론, 전편 ‘메이즈 러너’에 비해 3일 빠른 속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 전편의 280만 관객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메이즈 러너2’는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달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 전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스릴감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할리우드의 주목받는 신성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카야 스코델라리오, 이기홍 등이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활약했다. 특히 토마스 브로디-생스터와 한국계 배우 이기홍은 국내 개봉을 앞두고 내한해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