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사도’가 개봉 7일 째인 22일, 2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도’(감독 이준익, 제작 ㈜타이거픽쳐스)는 21일 하루 1146개 스크린(6235회 상영)에서 15만550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96만1110명으로 22일 중 200만 돌파가 확실한 상황이다.
지난 16일 개봉한 ‘사도’는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해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나흘 째인 지난 19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흥행 사극 ‘왕의 남자’보다 하루 빠르고, 1000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국제시장’, ‘변호인’과 같은 속도. 그로부터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더 추가하며 개봉 7일 째 200만 돌파 기록을 앞두고 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영화다. 잘 알려진 역사적 사건을 자식에게 엄격할 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 부모의 기대에 무력감을 느끼는 아들 간 애증으로 풀어내 색다른 드라마로 완성됐다.
한편, 22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사도’는 37.1%의 예매율을 기록, 부동의 1위를 지키면서 추석 연휴 흥행 전망을 밝혔다. 그 뒤를 ‘서부전선’(14.1%),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11.9%), ‘에베레스트’(6.2%), ‘인턴’(3.9%), ‘탐정: 더 비기닝’(3.8%)’이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