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새벽에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이모(22) 씨를 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20분께 청주시 서원구 주택가 골목길에서 A(24ㆍ여) 씨를 폭행한 뒤 현금 3만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0시5분께 사건 발생 지점에서 약 200m 떨어진 그의 원룸에서 그를 붙잡았다. 이씨는 “술에 취해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청주=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세종경찰서는 18일 도로 공사 현장에서 건설자재를 훔쳐 달아난 이모(55)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7월 9일 저녁에서 10일 새벽 사이 세종시 한 도로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퇴근한 새 유로폼 90장(1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화물차에 훔친 건설자재를 싣고 달아나던 이씨는 차가 인근 도로 진흙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게 되자 차와 건설자재를 버리고 차량 번호판만 떼어 내 달아났다. 그러나 경찰은 차 안에 있던 화물차 관련 서류를 통해 차 주인을 찾아 내 이씨의 지인인 차 주인이 이씨에게 차를 빌려준 사실을 밝혀내면서 이씨를 2개월여 만에 붙잡았다.
세종=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18일 오전 1시께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어수정어린이공원 일대에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 의정부에서 멧돼지가 열흘 만에 네 번째 출현한 것이다. 이날 나타난 멧돼지는 약 60㎏ 크기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이 마취총을 쏴 산채로 잡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생포한 멧돼지를 의정부 시청으로 인계했다. 앞서 지난 9ㆍ16ㆍ17일에도 멧돼지들이 용현동, 가능동, 호원동에 나타나 일부는 사살된 바 있다.
의정부=박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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