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G뉴스 #3] 게임 실력 올려주는 장치라고?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승인을 받아 뇌의 능력을 오버 클럭시키는 'foc.us'가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 장치는 뇌에 전류를 흘리는 'tDCS(경두개 직류자극)'라는 기술에 의해 집중력, 반응 속도, 학습 능력을 높인다는 것인데요. 네이처지에 따르면 뉴멕시코 대학의 연구 과목의 학습 능력이 2배나 높아진 것을 확인한 것은 물론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도 저격병의 기술 습득이 향상됐다고 발표했답니다.
머리에 착용해 양극(+)과 음극(-)으로 배터리의 직류 전류를 흘리게 됩니다. 이때 뇌신경의 뉴런에 전기적 자극을 가하는 것으로 신경 세포가 평소보다 흥분 상태가 됩니다. 이 자극에 의해 뇌세포는 보통 때보다 더 쉽게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 제조회사의 주장입니다.
연구팀은 군인뿐 아니라, 게이머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인식과 관련된 모든 영역을 개선시켜 통증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향후, 파킨슨병이나 뇌졸중 환자의 재활에도 이용될 예정이랍니다. 스마트폰의 배터리로부터 공급되는 2암페어의 전류는 인체에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하지만, 간질병이나 치료 목적으로의 사용은 아직은 삼가해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foc.us'는 미국, 영국 등 영어권 국가와 러시아에 약 250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된 상태랍니다.
* 황당 G뉴스는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조금은 당황스런 소식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