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3일 경기도교육연수원 으뜸홀에서 ‘2015 하반기 간부직 교육행정 협의회’를 갖는다.

간부직 교육행정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교육전문직과 일반직 간부가 모두 참석하여 학생중심, 현장중심 경기혁신교육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토론하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경기도교육청,소통과 협력으로 교육 관행문화 개선한다

이번 협의회는 기관 간,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의 협업 문화 조성을 위해 혁신을 저해하는 관행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경기도교육청 소속 장학관, 연구관, 사무관급 이상 간부직원 380여명이 참석한다.

하반기 교육행정 협의회는 1부 소통 열기, 2부 관행문화 개선, 3부 협업문화 공감 순으로 진행한다.

1부는 이재정 교육감의‘학교공동체가 행복한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주제로 한 특강과 경희대 김민웅 교수의‘소통으로 여는 행복한 혁신교육이야기’동화독본 강연을 통해 혁신교육에서 소통의 의미를 통찰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2부는 기관, 부서, 직급이 혼합된 소그룹을 중심으로 타운홀 미팅이 진행되며, ‘기관 간,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의 협업 문화 조성을 어떻게 해 나갈까?’에 대해 (관찰) 무엇이 문제인가, (비판) 원인은 무엇인가, (성찰) 어떻게 해결하나 등 토의와 토론이 이어진다.

3부에서는 소그룹 미팅 결과 발표와 공유를 통해 기관, 부서, 구성원별 자기 혁신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실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간부직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 공유를 바탕으로 기관, 부서, 직급의 벽을 넘어, 교육행정 혁신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