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문길 통신원] 일본의 세계적 락그룹 X재팬이 올 12월 20년만에 일본투어 콘서트를 연다.
X재팬 리더 요시키는 지난 19일 도쿄 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멤버 단독이 아닌 X재팬 그룹으서는 1995~1996년 ‘달리아(DAHLIA) 투어’ 콘서트 이래 20년만에 일본투어 콘서트를 연다”고 발표했다.
구체적 일정은 12월 2~4일 3일간 요코하마아리나, 7일 오사카조홀, 9일 마린멧세후쿠오카, 11일 히로시마그린아리나, 14일 나고야니혼가이시홀 등 5개도시에서 7차례 공연이다.
요시키가 이날 회견에서 이 같은 일정을 직접 발표하자 참석한 다수 팬들로부터 대환성이 터져나왔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거나, 고맙다고 외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투어 개최를 결정한 경위에 대해 요시키는 팬에 대한 감사 차원이라고 답했다. “이렇게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것은 일본 고국 팬들이 오랜 기간 응원해준 덕이며, 유럽, 남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도 감사한다”면서 “그런 의미를 담하 세계 투어는 일본부터 시작하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X재팬과 관련해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일본 엑스포’ 행사에 깜짝출연한 요시키는, 당시 현장에서 내년 3월 11일 신규 오리지널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 앨범은 1996년 발매된 ‘달리아’ 이후 20년만의 새 앨범이다.
신규앨범 발매 하루 뒤인 동년 3월12일에는 영국 웸블리아리나에서 앨범 출시를 기념하는 라이브 ‘#X데이’를 열고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도 병행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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