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與원내대표 “4대구조개혁 절박…청년 일자리 창출이 당면과제” -최경환 부총리 “쇠는 달궜을 때 쳐야…개혁 공감대 금쪽같은 시간” -崔, 국제 경제 변동성 요인 관련 “경제주체들 투자고용 미루지 않게 경제심리 만전 기할 것” 강조 -현정택 靑수석 “당ㆍ정ㆍ청 찰떡궁합으로 정책추진 기틀 기대”
[헤럴드경제=홍성원ㆍ장필수 기자]새누리당과 청와대, 정부는 16일 노동개혁을 중심으로 한 공공ㆍ금융ㆍ교육 등 4대 개혁의 결실을 맺는 데 당ㆍ정ㆍ청이 한 몸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이날이 일요일임에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당ㆍ정ㆍ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다. 이 협의회는 올 들어 4번째 열린 것이다.
우선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4대 개혁의 절박함을 강조했다. 그는 “경제체질을 개선해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4대 구조개혁이 절박하다”며 “시급한 당면과제는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인 10%를 넘었다”면서 “국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줘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의 국회 통과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정의 3대 축인 당ㆍ정ㆍ청이 삼위일체가 돼 민심을 받들고 국정과제와 개혁과제를 풀어가면서 대한민국의 시금석을 만들어 나가는 희망의 회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개혁의 결실을 언급했다. 그는 폭염이 주춤해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수확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음을 언급, “수확의 계절을 앞두고 당ㆍ정ㆍ청이 힘을 합쳐 연초에 제시한 4대 개혁의 결실을 맺어야 한다”며 “‘쇠는 달궜을 때 쳐라’는 속담처럼 개혁에 대한 공감대가, 1분 1초가 금쪽같이 소중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4대 구조개혁은 딸과 아들의 일자리를 위한 개혁으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당ㆍ정ㆍ청이 한 몸으로 개혁의필요성과 로드맵을 제시해 ‘된다는 인식’을 확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8월 6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핵심 개혁과제의 월별 액션 과제를 마련했다”며 “법률 개정 등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아울러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등 정부가 책임질 과제는 연내에 완성하도록 하겠다”며 “노동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일부의 오해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했다.
최 부총리는 중국 위안화 절하ㆍ그리스 사태ㆍ미국 금리인상 등 경제 외생변수와 관련. “정부는 하반기 경제가 맞닥뜨릴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경제주체들이 투자와 고용을 미루거나 줄이지 않도록 경제심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도 말했다.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4대 개혁의 성공 요인 관련, “개혁정책은 정부와 정치권이 힘을 모으고 국민들이 뒷받침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사실 역대 정권에서 개혁 표방하고 완성하지 못한 것은 국민 합의가 없어서다”라고 말했다.
현 수석은 “4대 개혁은 서로 연관돼 있다”며 “노동개혁 추진을 위해 공공부문 개혁이 필요하다. 교육과 금융 개혁도 노동개혁과 맞닿아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원유철)원내대표께서 청와대를 방문했을 때 찰떡궁합을 말했는데 오늘 회의가 당ㆍ정ㆍ청의 생각이 찰떡궁합처럼 이뤄져 정책추진의 기틀을 다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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