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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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노윤정 기자] ‘신분을 숨겨라’ 수사 5과가 고스트의 계획을 저지했다.4일 방송된 tvN ‘신분을 숨겨라’(연출 김정민/극본 강현성) 최종회에서는 수사 5과와 고스트 측의 마지막 대결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고스트 측은 내분이 일어나며 자멸했고, 수사 5과는 막강한 살상력을 가진 바이러스 VD108이 서울 시내에 퍼지는 것을 막았다.민태인(김태훈 분)의 죽음으로 수사 5과는 실의에 빠졌다. 그러던 중 장무원(박성웅 분)은 최대현(이경영 분)이 자신을 찾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최대현이 VD108을 서울 시내에 설치해 두고, 그것을 빌미로 요구사항을 말해온 것. 최대현은 장무원에게만 요구조건을 이야기하겠다며 그를 불렀다.최대현이 밝힌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과거 중국 핵물리학자 암살 작전에 동원됐다가 국가에 의해 암살당한 이들의 명예 회복. 둘째, 이명근 회장(최정우 분)에게 뒷돈을 받아온 이들을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 셋째, 이 모든 사실을 유력 매체를 통해 밝히고 유족들에게 사과할 것. 그러나 고위관계자가 연계되어 있어 경찰 윗선에서는 요구 조건 수용에 난색을 표했다.수사 5과는 은밀히 움직인 끝에 바이러스가 설치된 위치를 알아냈다. 약속했던 뉴스 방송 역시 하지 않았다. 이에,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을 거라고 여겼던 고스트 측은 혼란에 빠졌다. 혼란은 균열을 만들었다. 최대현은 유진우(임강성 분)를 협상 카드로 사용하려 했고, 그와 뜻이 달랐던 정상준 실장(허재호 분)은 유진우를 죽이려 한 것.상황이 극단으로 치닫는 것을 망설이는 최대현과, 바이러스를 살포하고 끝을 보려는 이들이 결국 갈라서고 말았다. 자신이 거뒀던 정상준이 자신에게 총구를 겨누자 최대현은 “내가 괴물들을 키웠군”이라며 자조했다.정상준은 VD108 바이러스 항체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유진우를 죽여 버렸다. 장무원은 최대현의 연락을 받고 팀원들과 함께 달려갔지만 그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하지만 최대현이 남긴 단서를 토대로 수사 5과는 남은 바이러스 2개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었다. 고스트 측과 최후의 전쟁을 벌이는 장무원, 차건우(김범 분), 장민주(윤소이 분), 최태평(이원종 분). 팽팽히 맞서던 수사 5과는 정상준 일당을 제압하고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차건우는 칼에 치명상을 입고 쓰러져 “아주 오랫동안 버텼어요. 이제 좀 쉴게요”라고 말해 죽음을 예감케 했으나 다행히 무사히 회복했다.

수사 5과는 고스트 사건이 해결되는 대로 해체될 예정이었지만, 경찰 윗선에서는 혁혁한 공을 세운 팀을 존속시키기로 결정했다.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는 이들은 다시 ‘영업’을 시작하며 ‘힘이 정의가 아니라 정의가 힘인 세상’을 위해 싸움을 계속할 것을 암시하며 끝을 맺었다.한편, ‘신분을 숨겨라’ 후속으로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가 편성돼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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