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올해로 탄생 30주년을 맞은 국민간식 ‘천하장사’가 누적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다.
진주햄은 지난 1985년 8월 출시된 미니소시지 천하장사의 30년 간 누적 매출액이 1조680억원(올 상반기 기준)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0년 간 판매된 천하장사(15g 제품 기준)는 모두 109억개로, 국민 한 사람당 218개를 먹은 꼴이다. 개당 12㎝에 불과하지만 지금까지 판매된 제품을 일렬로 늘어놓으면 길이가 130만8000㎞에 달한다. 이는 지구를 28바퀴 돌 수 있고, 지구에서 달까지 1.5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주원료인 명태만해도 2억 마리 이상이 사용됐다.
국내 미니소시지 시장의 선구자인 천하장사는 소시지가 흔치 않던 시절 국내 최초로 명태살을 주성분으로 하는 어육소시지 제품으로 선보였다. 이후 어린이들의 대표간식으로 입지를 굳혔다.
천하장사는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국민 간식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중국에서 천하장사는 연간 7000만개 이상이 팔리는 ’한류 제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중국 시장에서 지금까지 누적 매출액은 20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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