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일본서 귀국해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신 회장은 신동주 전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신동빈 회장은 “롯데는 한국기업이 맞다”며 “매출의 95%가 한국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빈 회장은 “나는 신 총괄회장 옆에서 임직원과 함께 국민과 함께 롯데를 키워왔다”라며 “빨리 (경영권 분쟁을) 해결하겠다”며 “정상화시키고 발전시키는 게 내 임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어머니와 통화했다”면서도 “이 자리에서 밝힐 사항이 아니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지난달 26일 일본으로 떠난 신 회장은 그동안 일본에서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과의 경영권 다툼 분수령이 될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주총회를 대비해 우호세력 확보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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