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김재원이 분노를 드러냈다.7월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극본 김이영)'에서는 정명공주(이연희 분)에게 방자하게 굴다 벌을 받은 여정(김민서 분)이 인조(김재원 분)을 꼬시는 모습과, 이에 넘어간 인조가 정명에게 분노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명은 방자하게 구는 여정을 벌주지만, 여정은 인조를 꼬시며 정명을 죽일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인조는 이에 넘어가고,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며 공주를 엮어 넣을 방도를 찾기 시작한다. 여정은 우선 정명에게 사람을 붙인다. 정명은 자신을 따라오는 미행자가 있음을 눈치채고 조심스럽게 행동하지만, 그들은 그저 따라다닐 뿐. 어떠한 행동을 하진 않았다.
정명은 주원(서강준 분)을 만나고 서둘러 궐로 돌아가고, 인조는 그런 정명을 기다렸다는 듯 나타나 신경전을 벌인다. 정명은 예의를 갖춰 인사를 하지만 "아, 그래 그랫겟지. 오늘도 어떻게 하면 임금인 나보다 돋보일까, 어떻게 하면 날 깔아뭉갤까. 그 궁리로 바쁘신가?"라며 정명을 비꼰다. 정명은 아니라고 하지만 인조는 언제까지 자신을 능멸할 것이냐며, 정명을 내버려 둘거라고 생각하냐고 소리쳤다. 자신은 이런 꼴을 보자고 왕이 된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인조는 누군가 자신의 아래서 함부러 입을 놀리는걸 보자는건 아니었다고 소리치고, 정명에 힘을 보여주겠다고 말한다. 인조가 말하는 힘은 다름 아닌 누구도 자신의 앞에서 아무런 말도 못하며, 아무리 밟아도 꿈틀거리지도 못하게 하는 것이 그 힘이라고 말한다. 또한 곧 그 힘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하는 인조. 인조는 정명에게 "살려 달라고, 잘못했다고 그 말밖에 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주겠다"며 정명의 숨통을 조였다. 이에 정명은 서둘러 의금부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지만 이미 정명은 함정에 빠진 상태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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