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박민수가 친아빠를 알게 되었다. 7월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극본 백미경)'에서는 라일(박민수 분)이 은호(주진모 분)이 친 아빠인 것을 알고 필요 없다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호는 라일이 자신이 아닌 재호(김태훈 분)에게 애착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 힘들어하고, 자신이 진정한 아빠가 될 수 있을지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더구나 라일은 재호의 곁을 지키느라 탈수까지 하게 되고, 은호는 자신의 마음을 정리해야 하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은호의 동생 현아(김윤서 분)는 라일과 정은을 걱정하며 자신이 직접 나서서 라일이가 진짜로 은호의 아들이라는 것을 밝히겠다고 말한다. 의사인 자신이 직접 나서서 유전자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모든 것을 설명하겠다는 현아. 이에 은호는 "그러지마, 아직 준비 안되어 있어"라며 현아를 말렸다.
현아는 그런 은호의 행동에 정은이 걱정되었다. 사람들이 거짓 언론플레이에 정은을 비난하며 못살게 굴고 있다는 것. 은호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호의 그런 말은 모두 라일을 걱정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라일이가 친 아빠를 알고나서 더 힘들어 할 수도 있다는 것. 은호는 라일의 얼굴, 손, 머리카락, 몸. 그 모든게 자신의 것인지 몰라도 그 아이의 심장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내가 걔 상처를 줄 권리는 없어. 아버지인데"라며 자신이 정은의 앞에 나타난 것이 잘못이라고 한탄하는 은호였다. 은호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아무런 말도 못하고 죄책감에 시달리고, 이에 현아는 사실은 라일이 은호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은호는 잠든 라일을 쓰다듬고, 라일은 눈을 떠 "아저씨, 아저씨가 진짜 제 아빠에요?"라고 물었다. 은호는 고개를 끄덕이고, "그런데 왜 이제야 나타난거에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자신에게서 재호를 빼앗지 말라고 애원하고, 은호 때문에 자신이 불행해지고, 정은이 불행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열하는 라일의 모습에, 은호는 하염없이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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