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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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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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태오가 태린이를 위로했다. 1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 에서는 붙볕 더위 속에서 힘들어 하는 태오, 태린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촬영 당시 홍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무더운 날씨였다. 며칠 째 비도 내리지 않아 나무는 말라가고 계곡 물도 바닥을 보이는 상황. 아이들에게 고루 부채질을 해주며 더위를 달래던 리키김은 “그래도 우리가 밭일을 해야 한다” 라며 텃밭의 비어있는 부분을 가리켰다. 얼마 전 슈네 가족이 방문했을 당시 감자를 다 캐내먹었던 탓에 새로운 채소를 심을 공간이 생겨났던 것. 비록 무더운 날씨지만 먹은 만큼 일해야 한다는 게 리키김의 육아관이었다. 리키김은 밭에 큰 파라솔을 펼쳐 그늘을 만든 뒤 아이들에게 밭일을 하나 하나 알려줬다. 배추씨를 심을 구멍을 파라는 리키김의 말에 아이들은 열심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런 아이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한 리키김이었다. “땅을 열심히 파면 맛있는 게 나온다” 라며 리키김은 아이들을 위해 미리 심어 놓은 캡슐 상자를 깜짝 놀라는 척 연기하며 발견했다. 그 속에는 시원한 요구르트가 담겨 있었다. 열심히 요구르트를 파냈던 태린은 아빠가 홀딱 요구르트를 원샷해버리자 서러움과 짜증에 결국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다. “또 나올 거야” 라는 리키김의 말에도 태린은 완전히 삐친 듯 “이제 그런 거 안 하고 싶어” 라며 더 크게 오열하기 시작했다. 이때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던 태오가 나섰다. 요구르트가 담긴 상자를 발견한 태오는 “또 나왔어, 언니” 라며 태린을 위로했던 것. 태린을 위해 태오는 직접 땅을 열심히 파서 요구르트 두 개를 획득했고 태린은 금세 화가 풀려 태오와 함께 사이 좋은 건배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족관을 찾은 라둥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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