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송도 6ㆍ8공구 A11블럭 공동주택 단지(886세대ㆍ현대건설)가 제로에너지빌딩 고층형 시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추진과 업무지원ㆍ협조를 위해 국토부, 인천시, 현대건설 등 관계기관 간 업무협력 협약(MOU)을 16일 현대건설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제로에너지빌딩 설계검토ㆍ컨설팅 등 기술지원, 건축물 에너지성능 향상, 시범사업 인센티브 지원, 관련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주요 협력분야는 설계검토ㆍ컨설팅 등 기술지원, 건축물 에너지성능 향상, 시범사업 인센티브 지원, 제로에너지빌딩 관련 기술개발 연구 등이다.

업무협력 대상사업인 송도공동주택 단지는 886세대 규모(연면적 15만7220㎡, 지상 34층 10개동)로 계획 중이며 연내 분양 및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아파트로는 최초로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만족할 수 있도록 고단열ㆍ고기밀 창호ㆍ건물 외피, 단지용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신재생에너지(태양광ㆍ수소연료전지)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국토부 김진숙 건축정책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 간 상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고층형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기틀을 다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천시 이상범 환경녹지국장은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이 있는 송도국제도시에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을 유치한 것은 매우 의미 깊은 일”이라며 “이번 사업이 국내 저탄소 친환경 건축기술의 GCF 개발도상국 지원 기후대응 모델사업 지정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