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이휘향이 이상숙의 의중도 모르고 제안을 받아들였다.6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전성홍 연출, 홍영희 극본) 41회에서 예원모(이상숙)가 복수자(이휘향)에게 우진(재희)의 유학을 제안했다.이날 복수자는 깔끔하게 차려입고 예원모를 만나러 갔다. 예원모 앞에서 넘어지는 망신을 당했지만 애써 침착하게 자리에 마주 앉아 "발바닥이 미끄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운 걸음 해주셨을때 결례가 많았다. 집안에 시끄러운 일이 많아서"라고 해명했다.예원모는 "안에서 싸우던 소리가 골목까지 들리더라"라고 비아냥 댔고 수자는 "동서가 목소리가 크다. 그래서 훈육을 좀 하고 있었다. 우리집 가풍이 위아래를 엄격하게 따지거든요"라고 설명했다. 이때 커피가 나왔고 수자는 앞에 놓인 티슈가 각설탕인 줄 알고 커피에 퐁당 담궜다. 그 모습을 본 예원모는 황당한 듯 노려보다가 기가 막히다는 듯 "이건 티슈다"라고 설명해줬다. 또 한번 복수자가 망신을 당한 순간이었다.복수자는 "주고 가신 돈은 우진이 편에 바로 돌려보냈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라고 말했고 예원모는 "아드님을 위한 돈이니 받으시라"고 말했다. 수자는 "아니다. 꼭 돌려드리겠다. 그 돈이 뭔지도 모르고 동서가 빌려가는 바람에"라고 사정했다.예원모는 "그럼 두 아이를 계속 만나게 하겠다는 말씀입니까?"라며 황당해하다 "외국에 유학보내시는건 어떠세요? 외국 병원에 자리 알아봐드릴 수 있다. 공부도 하고 견문도 넓히고. 유학비용은 저희가 대드릴게요.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게요"라고 제안했다. 복수자는 크게 기뻐하며 "제가 결정할 일이 아니라 상의는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 말에 예원모는 "왠지 저하고 말이 잘 통할 거 같다"며 기뻐했다.
집에 돌아온 후 복수자는 기뻐하며 우진에게 예원모 만난 이야기를 들려줬다. 우진은 화를 내며 "엄마가 그 분을 왜 만나냐. 만나봤자 사정만 더 하세요?"라고 말렸다. 그러자 수자는 "아니야. 내가 말도 꺼내기 전에 생각해보겠다고 했어. 그리고 너 2년동안 외국나가서 공부하는거 어떻겠냐고 하더라. 비용도 다 대주고"라며 기뻐했다.그러자 우진은 또 다시 한숨을 내쉬며 "저 아무데도 안가요. 어머니는 정말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세요? 예원이하고 저하고 그냥 그렇게 헤어지라는 소리예요"라며 속상해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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