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토양ㆍ지하수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캠프가 열린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7~29일 3일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에서 초등ㆍ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토양ㆍ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UN이 정한 ‘세계 토양의 해’를 기념해 학생들에게 토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UN은 올해를 세계 토양의 해로 정하고, 매년 12월 5일을 세계 토양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캠프 첫 날인 27일에는 이론교육과 입자의 크기에 따른 투수율 실험, 탄산수 만들기 등 실험실습이 진행된다. 이어 28일은 토양오염 정화현장 및 생태습지 방문 등의 야외조사, 29일은 토양ㆍ지하수 보전 생활실천 글짓기와 샌드아트 제작 등이 진행된다. 정부는 글짓기나 그림 등 우수 창작물의 경우 환경부장관 표창 등 포상도 할 계획이다.
박용규 환경부 토양지하수과장은 “이번 청소년 여름캠프가 토양ㆍ지하수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환경가치관 형성 및 친환경 생활 유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