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9일 오전 청와대에서 개최되는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참석해서 업계, 정부 등 관계자들과 무역ㆍ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경제가 회복의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제 주체들이 위축된 심리를 회복하고 기업들이 맘껏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므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신속히 집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 이를 위해 관광산업의 조기 정상화와 질적 고도화, 벤처창업 및 건축 투자 등 내수 진작 방안을 조속히 실행하고 대외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의 애로를 적극 발굴 해소하며 수출 구조를 다각화하는 등 내수와 수출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기관들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무역투자진흥회의는 지난 3월 19일 열린 제7차 회의 이후 4개월여 만에 열리는 것이다.
이번 회의는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그리스 재정위기 등 대내외적 여건 악화에 따라 우리경제에 대한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하반기에 경제회복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내수와 수출의 균형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우리 경제가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가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지역별 창업ㆍ사업화의 통합거점으로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우수인력의 기술 창업 추진, 인수합병(M&A) 등 회수 시장 활성화 등 ‘벤처ㆍ창업붐을 확산하기 위한 대책’과 결합건축제도 도입 등을 통한 노후 건축물 및 방치건축물의 리뉴얼 촉진을 위한 ‘건축투자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로화 약세, 세계적인 교역 둔화 등 어려운 대외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업의 단기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 품목 및 지역 다각화, 주력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첨단화 투자를 촉진하는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5단체장, 한국경영자총연합회 부회장, 제조ㆍ관광ㆍ건설 등 기업 대표, 현장전문가를 비롯해 경제부총리, 미래ㆍ문화ㆍ농식품ㆍ산업ㆍ환경ㆍ국토부장관, 국무조정실장, 공정위ㆍ금융위원장과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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