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특수작물의 장인어른 최종섭 씨가 최현석의 요리에 감탄했다.4일 오후 방송된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이 도심 속 건물 옥상에서 자연을 키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손님을 맞이해야했다. 앞서 그들이 밭에 심은 작물들의 아버지 격인 봉화의 특수작물의 장인 최종섭 씨가 깜짝 방문한 것.최종섭 씨는 자신이 시집보낸 작물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 차 들렀으나 멤버들의 밭을 슬쩍 둘러본 이후 “첫눈에 봐도 잘못된 부분이 많이 드러나네”라며 작물들을 제대로 심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했다. 이어 최종섭 씨는 작물들을 하나하나 둘러보며 멤버들에게 문제점을 일러주었다. 맏형 윤종신이 맡은 밭의 경우 햇볕을 좋아하는 토마토가 그늘에 심어져 맛이 덜할 거라는 것과, 수분이 많아야 하는 미나리의 경우 땡볕아래 심어져 분명 맛이 질길 거라고 조언했다. 그러며 어떻게 해야 하냐는 말에 미나리를 옆의 물이 찬 논에 심어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을 일러주기도.정창욱이 맡은 밭의 경우는 작물들이 종류별로 가지런히 심어진 게 아니고 뒤죽박죽으로 심어진 것에 가장 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정창욱은 잔말 없이 작물들을 옮겨 심는 것에 돌입했고, 그것을 보고 있던 최종섭 씨도 도와서 삽질을 함께 했다. 이렇듯 다른 멤버들과 달리 정창욱을 특별히 거들어주는 것에 대해 최종섭 씨는 “최고 개판이다”라고 가장 안타까운 상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멤버들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지적하고 도와주던 최종섭 씨는 최현석이 새참으로 만든 시저샐러드와 토마토 파스타를 함께 먹었다. 한때 5성급 호텔의 셰프출신이라는 최종섭 씨는 최현석이 만든 음식을 보며 “진수성찬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처음 자신의 정원에서 특수작물들을 가져간 이후 연락이 끊긴 다른 멤버들과 달리 최현석만은 끊임없이 전화연락을 하며 가져간 작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물었다며 최종섭 씨는 최현석에 대해 “제자가 될 자격이 있다”며 신뢰를 보였던 것. 그렇게 쌓인 호감이 더해져 최현석의 맛깔나는 시저샐러드와 파스타를 맛 본 최종섭 씨는 외마디 감탄을 내질렀고, 이어 파스타에 올리브오일만을 넣었을 뿐인데도 버터의 고소한 맛이 난다던 윤종신의 칭찬에 “그게 기술이다”며 최현석의 요리에 감탄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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