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취업과 복지, 건축 상담이 한곳에서 가능한 ‘찾아가는 현장통합상담실’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구 내 15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주민이 많이 모이는 지하철역과 대형마트, 시장, 복지관, 공원 등을 찾아가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업, 복지, 건축 담당 공무원이 1명씩 파견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주 3회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권역별 지정된 장소에서 상담 활동을 벌인다.

취업지원서비스는 직종별 취업희망자를 모집해 취업희망인력풀을 운영하고, 호텔이나 쇼핑몰 등 일자리가 생기면 곧바로 면접을 거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업이 필요할 때마다 인력을 뽑을 수 있도록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상시 면접도 지원한다.

또 중구 여성플라자나 명동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호텔객실관리사 과정을 안내해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교육기관과 협력해 바리스타, 피부 미용, 봉제, 조리 등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복지 분야는 기초생활보장, 어르신, 보육돌보미, 장애인, 출산지원, 보훈예우수당, 자원봉사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을 해준다.

건축 분야는 특정건축물 양성화 지원서비스를 마련, 지난 2012년 말 당시 완공된 무허가 또는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주거용 건축물에 대해 연말까지 건축주가 신고해 합법적으로 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안내한다. 또 도로 파손, 노상 적치물 등 각종 생활불편 상담 신고도 함께 접수한다.

앞서 중구는 지난 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를 계기로 올해 복지지원과 건축상담을 추가했다.